삼성 EHS 올인원, 실외기 한 대로 냉방·바닥난방·온수까지?

삼성전자 EHS 올인원 전시 모습. 사진=삼성전자
에어컨과 보일러를 따로 생각했다면 삼성전자 ‘EHS 올인원’은 조금 다른 방식의 제품입니다. 실외기 한 대를 중심으로 여름철 냉방과 바닥 난방, 생활 온수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제공하는 히트펌프 솔루션입니다.
‘올인원’으로 묶은 기능은?
냉방·난방·급탕을 통합합니다. 여기서 급탕은 생활에 필요한 온수를 공급하는 기능입니다. 별도의 에어컨과 보일러를 각각 두는 구성과 비교할 때, 설치 공간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가 눈여겨볼 부분입니다.
온돌을 사용하는 집에서도 바닥 난방이 기능에 포함된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여름과 겨울에 서로 다른 냉난방 수요를 한 시스템으로 다루는 구상입니다.

전시에서는 집 안의 열 흐름을 보여줬어요
삼성전자는 9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서 EHS 올인원을 전시했습니다. 주거 공간처럼 꾸민 부스에서는 계절별 운전 시나리오에 따라 냉방·난방·온수가 집 안으로 전달되는 과정을 조명으로 표현했습니다.
사진을 보면 실외기와 실내 설비가 어떻게 연결되는지 이해하기 쉽습니다. 다만 전시 공간의 배치를 모든 집에 그대로 적용할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니므로, 실제 설치를 검토할 때는 공간과 설비 조건을 따로 살펴봐야 합니다.
스마트싱스로 상태 확인
스마트싱스 앱을 통한 기기 상태 모니터링과 이상 발생 시 원격 진단도 소개됐습니다. 설치 이후 관리 방식까지 함께 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관심 있다면 세 가지부터 확인하세요
- 우리 집의 바닥 난방·온수 설비와 연결할 수 있는지
- 실외기와 실내 설비를 설치할 공간이 있는지
- 설치 비용, 사용 조건, 유지관리 범위가 어떻게 되는지
냉난방 기능을 한데 묶었다는 설명만으로 우리 집의 교체 비용이나 절감액을 정할 수는 없습니다. 통합 방식의 장점과 개별 주택의 설치 조건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제품을 이해하는 출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