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에서 구글 포토 ‘이 기기의 여유 공간 확보’는 백업된 사진의 기기 사본을 지우는 기능이다. 반면 사진을 선택해 휴지통으로 보내는 ‘삭제’는 구글 포토의 사진까지 지울 수 있다. 주말 사진을 정리할 때 가장 먼저 구분해야 할 버튼이다.

휴대폰 용량과 구글 계정 용량은 다르다
| 하고 싶은 일 | 먼저 확인할 기능 | 주의할 점 |
|---|---|---|
| 백업은 남기고 휴대폰 용량 비우기 | 이 기기의 여유 공간 확보 | 기기 사본이 없어지므로 오프라인 사용에 영향 |
| 원하지 않는 사진을 없애기 | 사진 삭제·휴지통 | 구글 포토와 연동 기기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음 |
| 구글 계정 저장 공간 줄이기 | 계정 저장용량 관리 | 기기 공간 확보와는 별도 작업 |
| 목록에서만 숨겨 정리하기 | 보관처리 | 사진을 삭제하거나 용량을 비우는 기능이 아님 |
‘휴대폰 저장 공간 부족’과 ‘구글 계정 저장용량 부족’은 해결해야 할 공간이 다르다. 기기 사본을 정리했다고 구글 계정의 클라우드 사용량까지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
여유 공간 확보 전에 백업부터 확인하기
- 구글 포토 앱을 열고 프로필에서 현재 로그인한 계정을 확인한다.
- 정리하려는 사진과 동영상의 백업이 완료됐는지 확인한다.
- 프로필 메뉴에서 이 기기의 여유 공간 확보를 선택한다.
- 제거될 공간과 화면 안내를 읽고 진행한다.
백업을 켜두었다는 사실만으로 방금 찍은 사진까지 모두 업로드됐다고 생각하지 말자. 계정을 여러 개 쓰면 다른 계정에 백업했을 수도 있다. 중요한 사진 몇 장은 백업 계정에서 실제로 열리는지 확인하고, 꼭 보관할 원본은 별도 사본을 남기는 편이 좋다.
정리한 사진이 갤러리에서 안 보여요
기기 사본을 없앤 뒤에는 휴대전화 기본 갤러리에서 사진이 보이지 않을 수 있다. 백업된 사진은 해당 구글 계정의 구글 포토에서 확인한다. 다만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았거나 계정에 로그인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이용에 제약이 생긴다.
비행기나 통신이 불안정한 장소에서 곧 보여줘야 할 사진이라면 기기 사본을 남겨두자. 최근 사진 일부가 기기에 남아 있는 것도 무조건 정리 실패는 아니다. 구글은 촬영 후 30일이 지나지 않은 항목이 기기에 유지될 수 있다고 안내한다.
사진 자체를 지우는 버튼은 더 신중하게
구글 포토에서 사진을 삭제하면 앱과 백업이 연결된 기기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단순히 휴대폰 공간을 비우려는 목적이라면 휴지통 버튼을 대신 누르지 말자. 특히 휴지통 비우기는 되돌릴 수 없으므로 별도 백업을 확인하지 않은 상태에서 진행하지 않는 것이 좋다.
클라우드에만 두는 것이 불안하다면 퀵쉐어로 갤럭시 사진을 PC에 옮기는 방법도 함께 활용할 수 있다. PC에 파일이 정상적으로 열리는지 확인한 뒤 휴대폰 정리를 진행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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