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이 자사 게임과 e스포츠 생태계를 확장하고, 스트리머와 유저들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신규 브랜드 '어쎔블'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어쎔블'은 SOOP의 오리지널 게임 및 e스포츠 브랜드로, SOOP에서 활동하는 스트리머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스트리머들이 제약 없이 콘텐츠에 참여할 수 있다.
SOOP은 지난 5월 스트리머 '악어'의 마인크래프트 통합 서버 '악어의 놀이터2'를 제작 지원하며, 다양한 스트리머들의 통합과 화합의 장을 이끌어왔다. '악어의 놀이터2'에는 버추얼 아이돌 그룹 '이세계아이돌'을 비롯해 우정잉, 봉준 등 SOOP의 인기 스트리머뿐 아니라, 활동 분야가 다른 플랫폼 스트리머들까지 총 245인이 참여해 새로운 통합 콘텐츠를 선보였다.
또한, SOOP은 스트리머들이 유저들과 게임과 e스포츠를 통해 소통하며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e스포츠 대회 중계권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 SOOP은 'e스포츠 월드컵(Esports World Cup)'을 한국어로 독점 생중계하고 있으며, 특히 리그오브레전드(LoL) 종목 T1과 TES의 결승전 경기는 타 플랫폼에서 활동하던 다양한 스트리머들도 중계에 합류하여 최고 동시 시청자 수 40만 명을 기록하며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끌었다.
'어쎔블'은 기존 콘텐츠들과는 달리 모든 스트리머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어, 더욱 다양한 케미와 플레이 장면들을 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e스포츠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게임 콘텐츠와 이벤트 등 SOOP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로 유저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SOOP의 '어쎔블' 출시와 함께, 오는 16일 오후 7시부터 에픽게임즈의 캐주얼 배틀로얄 게임 '폴가이즈'로 진행되는 e스포츠 대회 '어쎔블-폴가이즈'가 펼쳐진다. '폴가이즈'는 대규모 인원이 참가할 수 있는 서바이벌 게임으로, 이번 대회에는 킴성태, 수탉, 짬타수아 등 SOOP 스트리머들과 푸린, 플레임TV, 해블린, 수련수련 등 인기 스트리머까지 총 32명이 참여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SOOP 채정원 e스포츠&게임콘텐츠사업부문장은 "SOOP은 그간 e스포츠와 게임, 그리고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며, "이제는 모든 플랫폼의 스트리머들이 SOOP에서 다 함께 콘텐츠를 즐기고 유저들과 소통하는 커뮤니티를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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