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호 태풍 바비가 온대저기압으로 변질했지만 한반도에는 강한 비와 바람이 이어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15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바비에서 약화한 제18호 열대저압부는 전날 오후 3시께 백령도 서쪽 약 170㎞ 부근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했다.당시 중심 위치는 북위 37.7도, 동경 122.7도였으며 중심기압은 992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은 초속 15m였다. 열대저압부는 시속 37㎞의 속도로 북동진했다. 기상청은 온대저기압 변질에 따라 바비와 관련한 열대저압부 정보 발표를 종료했다.다만 태풍 관련 정보가 종료됐다고 해서 비바람에 따른 위험까지 사라진 것은 아니다. 기상청은 15일 오후까지 전국에 비가 내리고, 새벽까지 중부지방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