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정된 노선안 발표 연기로 인천시와 김포시 주민들 사이 불만 고조 - 대광위의 결정 지연, 총선 공약 활용 의혹 제기 - 김포·인천 지역 교통난 장기화 우려와 지역 갈등 심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지난해 말까지 예고했던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 및 검단 연장구간 노선안 발표가 해를 넘겨 지연되면서 인천시와 김포시 주민들 사이에서 혼란이 커지고 있다. 이로 인해 다가오는 4월 총선에서 이 문제가 주요 공약으로 활용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대광위는 지난해 말까지 서울 방화역부터 인천 검단신도시, 김포 한강신도시를 잇는 5호선 연장구간 노선안을 발표하겠다고 약속했으나, 이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다. 대광위의 이 같은 연기 결정은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불만과 혼란을 야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