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 탭 S12 울트라 제품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갤럭시 탭 S12 울트라와 플러스 중 어떤 모델을 골라야 할까? 두 제품은 같은 프로세서를 사용하지만 화면 크기와 휴대 무게, 저장 용량 선택지에서 차이가 난다. 가격표만 보기보다 매일 들고 다닐지, 책상에서 넓게 펼쳐 쓸지부터 정하면 선택이 쉬워진다.
삼성전자가 10월 1일 공개한 사양을 바탕으로 비교했다. 국내 출시는 10월 7일이며, 아래 내용은 직접 사용 후기가 아닌 공식 사양과 활용 상황을 기준으로 한 구매 전 안내다.
갤럭시 탭 S12 울트라·플러스 비교표
| 항목 | S12 울트라 | S12+ |
| 화면 | 14.6형 / 120Hz | 12.6형 / 120Hz |
| 무게(Wi-Fi) | 692g | 553g |
| 두께 | 5.1mm | 5.3mm |
| 프로세서 | 디멘시티 9500 | 디멘시티 9500 |
| 저장 용량 | 256GB·512GB·1TB | 256GB·512GB |
| 배터리 | 11,600mAh | 10,600mAh |
| 공식 가격 범위 | 189만9,700~301만8,400원 | 154만9,900~206만9,100원 |
가격 범위에는 저장 용량과 통신 방식이 다른 제품이 함께 포함돼 있다. 최저가끼리만 비교한 뒤 원하는 옵션을 선택하면 예상보다 결제 금액이 커질 수 있으므로, 같은 용량과 같은 통신 방식으로 맞춰 보는 것이 좋다.
매일 들고 다닌다면 무게 차이부터
Wi-Fi 모델 기준으로 플러스가 울트라보다 139g 가볍다. 이 수치는 본체 기준이므로 실제 가방 무게를 따질 때는 케이스와 키보드까지 더해야 한다.
출퇴근길에 읽거나 강의실을 옮겨 다니며 필기한다면 플러스를 먼저 살펴볼 만하다. 매장에서는 단순히 들어보는 데 그치지 말고, 평소 사용하는 가방에 들어갈 크기인지와 세로로 잡았을 때의 편안함도 함께 확인하자.
문서 두 개를 나란히 펼친다면 울트라
PDF 자료를 띄운 채 메모하거나 영상 편집 화면에서 타임라인과 미리보기를 함께 확인하는 사람에게는 넓은 작업 공간이 선택 이유가 될 수 있다. 반대로 웹서핑과 영상 감상이 중심이라면 큰 화면의 이점과 들고 쓰는 부담을 함께 비교해야 한다.
두 모델의 프로세서가 같다는 사실만으로 모든 작업의 속도가 같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실제 작업 성능은 메모리 구성, 앱 최적화, 발열과 작업 파일에 따라 달라지므로 본인의 편집 앱이나 필기 앱을 기준으로 확인하는 편이 낫다.
S펜과 앱 혜택, 무료 범위는 따로 확인
S펜은 두 모델 모두 기본 제공되지만 프로 키보드는 별도 판매다. 구매 예산을 짤 때 본체 가격에 필요한 액세서리 비용을 더해 계산하자.
삼성은 구글 AI 프로 6개월, 포토샵 모바일 프리미엄 4개월, 노타빌리티 6개월 등 기간이 정해진 혜택을 안내했다. 앱이 제공된다는 설명과 프리미엄 기능을 계속 무료로 쓸 수 있다는 의미는 다르다.
혜택을 등록하기 전에는 대상 계정 조건, 무료 기간 종료일, 이후 결제 여부를 확인하고 달력에 기록해 두면 관리하기 편하다. 기존에 구독 중인 서비스가 있다면 새 기기의 혜택과 중복 적용되는지도 먼저 살펴보자.
구매 전 마지막으로 비교할 세 가지
- 휴대 방식: 손에 들고 오래 쓸지, 거치해 둘지 생각한다.
- 작업 파일: 문서·영상 파일의 크기와 평소 보관량에 맞춰 저장 용량을 고른다.
- 총예산: 본체, 키보드, 케이스, 필요한 앱 구독료를 함께 계산한다.
울트라는 넓은 화면을 자주 활용하는 사람에게, 플러스는 화면 크기와 이동 편의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사람에게 우선 비교 대상으로 제안할 수 있다. 최종 선택은 자신의 작업 화면을 직접 띄워 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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