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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리브모바일 2024 SSL AUTUMN 8강 돌입, 최후의 4인 가린다

뉴스인방(NewsInBang) 2024. 10. 1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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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 제공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StarCraft®: Remastered)로 진행되는 'KB리브모바일 2024 SOOP STAR LEAGUE AUTUMN(이하 KB리브모바일 2024 SSL AUTUMN)' 8강전이 7일 시작됐다. 이번 대회는 총 8명의 선수가 최후의 4인을 가리기 위한 치열한 대결을 펼치며, 팬들의 기대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지난 1일 진행된 8강 대진 추첨식을 통해 대진표가 확정됐다. 테란 종족에서만 4명이 8강에 진출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대회에서는 동족전이 아닌 종족 간 대결로 모두 성사돼 흥미를 더하고 있다. 이에 따라 테란과 프로토스, 저그 간의 전략적 싸움이 팬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7일(월) 오후 7시부터 시작된 첫 경기에서는 테란 황병영과 프로토스 장윤철이 맞붙었다. 장윤철이 종족 간 상성에서 다소 유리한 것으로 평가되지만, 황병영은 이번 대회에서 단 한 차례도 패하지 않고 8강에 진출한 만큼, 두 선수 간의 접전이 예상됐다. 이어 8일(화)에는 저그 김민철과 테란 이재호가 맞붙는다. 두 선수 모두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혀 왔기 때문에, 치열한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14일(월) 오후 7시에는 테란 유영진과 프로토스 정윤종이 8강 3경기를 벌인다. 유영진은 이번 대회에서 세 명의 프로토스 강자를 꺾고 8강에 진출했고, 정윤종은 다섯 시즌 만에 다시 8강 무대에 오른 만큼, 두 선수의 전략적 수싸움이 주요 관전 포인트다. 15일(화) 오후 7시에는 테란 조기석과 저그 조일장이 맞붙는 8강 4경기가 열린다. 이번 경기는 지난 시즌 4강에서의 재대결로, 두 선수 중 누가 다시 한 번 4강 무대에 오를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부터는 8강전 역시 7전 4선승제로 진행된다. 이는 기존의 5전 3선승제에서 확장된 방식으로, 경기의 긴장감과 몰입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보인다. 맵 선택은 승자가 먼저 결정하며, 1세트에서 6세트까지 번갈아 가며 선택된 맵으로 경기가 진행되고, 마지막 7세트는 남은 맵에서 결정된다.

'KB리브모바일 2024 SSL AUTUMN'은 서울 잠실에 위치한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오프라인 유관중 경기로 진행된다. 현장 관람을 원하는 팬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선착순으로 예매할 수 있다. 또한, 경기를 관람하는 유저들을 대상으로 승부 예측 이벤트가 진행되며, 이벤트 관련 세부 사항은 SSL 공식 방송국(https://bj.afreecatv.com/afstar1)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KB국민은행의 이동통신서비스 'KB리브모바일'이 공식 후원하며, 대회 전 경기는 SOOP e스포츠 페이지(https://esports.afreecatv.com)를 통해 생중계 및 VOD로 제공된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팬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SSL 시리즈는 이번 가을 시즌에서도 치열한 경쟁과 짜릿한 승부가 이어지며, 최후의 4인을 가리는 순간까지 뜨거운 열기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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